가을 야외 활동 필수! 진드기 SFTS 예방 생존법

가을철 야외 활동, ‘진드기 SFTS’로부터 우리 몸 지키는 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산책,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우리는 알지 못하는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매년 평균 20건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적절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FTS, 어떤 질병인가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와 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부전 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치사율 또한 10%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환절기, 진드기 노출 위험과 예방 수칙

가을철은 날씨가 선선해져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풀숲이나 야산, 논밭 등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1. 야외 활동 시 복장 점검

풀숲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양말은 바지 안으로 넣어 진드기가 옷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진드기가 몸에 붙었을 때 쉽게 발견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2.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전에는 반드시 진드기 기피제를 피부나 옷에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어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3. 귀가 후 옷과 몸 점검

야외 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옷을 털고 몸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머리카락 사이 등 진드기가 숨어 있기 쉬운 곳을 세심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4. 텐트, 장비 소독

야외에서 텐트를 치거나 캠핑 장비를 사용했을 경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세탁하거나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나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병원 방문

만약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가을, SFTS 예방으로 안전하게 즐기세요

가을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SFTS와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예방 수칙들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하게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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